루이비통 치밀한 역사 리뷰(Feat. 라인별 초간단 사용법)

패션∙뷰티|2018. 4. 24. 09:33

루이비통 치밀한 역사 리뷰(Feat. 라인별 초간단 사용법)





창업자 루이 비통 말레티에(Louis Vuitton Malletier)


프랑스의 하이엔드 명품 패션 브랜드이며, 프랑스의 가방 장인인 루이 비통 말레티에(Louis Vuitton Malletier)가 1854년 만든 브랜드이다. 


에르메스, 샤넬, 구찌, 프라다 등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명품 패션 하우스이며, 루이비통은 에르메스, 샤넬과 함께 3대 명품 브랜드로 통하는 브랜드이다. 일본적인 느낌의 모노그램덕에 특히 일본인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반적으로 인기가 많아서 서양권에서는 '아시아에서 유독 인기가 많은 브랜드'로 인식하는 모양.


전 수석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영향으로 예술가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가 많다. 콜라보레이션 중 가장 대중에게 유명한 것은 팝 아티스트인 무라카미 타카시와 함께 한 수퍼플랫 모노그램(Superflat monogram)과 스테판 스프라우스와 함께 한 그래피티 시리즈가 있다. 그 외에도 리처드 프린스 등의 거물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들로 제품에 위트를 더하고 있다..


킴 존스가 떠나고 현재 짧은 기간동안 핫하긴 하지만 아직은 경험이 많이 적은 버질 아블로를 파격적으로 새 수석 디자이너로 데려왔다.






루이비통의 상징 모노그램 캔버스


이 트렁크가 인기를 끌자 모조품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데루이비통은 모조품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빨간 스트라이프, 격자무늬 등의 문양을 넣기 시작한다.결국 1896년, 루이 비통의 아들 죠르쥬 비통은 아버지의 머릿글자인 LV를 결합한 무늬를 만들게 됩니다.루이비통의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 모노그램 캔버스는 사실 그의 아들인 조르쥬 비통의 작품인 것이다. 이후 이 모노그램 캔버스는 트렁크 뿐만 아니라 가방에도 도입된다.




반복되는 빨간줄과 격자무늬 디자인의 모노그램의 시작은 모조품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시작되었지만(이 당시 같은 이유로 자물쇠가 달린 가방라인과 빨강, 노랑, 초록색 등 강렬한 원색을 사용한 라인도 인기를 끈다.)현재는 가장 프랑스 적이면서도 루이비통을 대표하는 최고의 히트 아이템이 되었다.




마크제이콥스를 만난 루이비통



뉴욕 출신의 디자이너 마크제이콥스를 만나면서 루이비통은 재도약 한다.1997년 루이비통이 아트디렉터로 채용한 마크제이콥스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이면서오랜 전통의 벽을 깨는 것을 목표했다. 이에 마크제이콥스는 기존의 엘레강스한 이미지에 스포티, 캐주얼한 감각을 결합시킨다.





트렁크, 가방을 주력으로 하던 루이비통이었지만 마이제이콥스가 들어오면서 대담한 디자인의 의상을 대거 선보이기도 했다.이 컬렉션들은 1970년대 복고풍을 연상하게 하였는데 1980년대 룩을 재현한 루이비통 컬렉션과 조합이 잘 맞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의 컬렉션들은 전세계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루이비통 모노그램 라인


루이비통 하면 모노그램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1986년 창시자 루이 비통의 아들 조르주 비통이 모조품 방지를 위해 아버지 이름 이니셜인 L, V, 꽃, 별 무늬가 연속되는 무늬를 창안했던 것은 앞서 언급했다. 표면에 흠집이 잘 나지 않고 가볍게 닦아 내는 것 만으로도 세척이 되어멋과 실용성 모두 잡은 라인이라 할 수 있다.





루이비통 다미에 라인

다미에다미에 체크는 모노그램의 전신이다. 모노그램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부활한 다미에는 베이지와 짙은 브라운 체크무늬, 초콜릿색 트리밍으로 지금도 엘레강스하고 단아한 느낌을다. 손질이 매우 간단해 비오는 날에도 들 수 있는 장정이 있다.





루이비통 에피 라인


1986년 루이비통이 선명한 컬러를 도입한 것이 바로 에피라인이다. 1920년대 루이비통이 이삭결 무늬의 가죽을 사용해 만든 제품을 재탄생 시킨다. 내구성과 내수성을 겸비했기 때문에 물, 땀, 마찰 등에 의해 색이 빠질 수 있어 젖으면 바로 닦아주어야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




루이비통 모노그램 베르니 라인

루이비통에 입사한 마크제이콥스가 모더니즘을 가미해 새롭게 탄생시킨 라인이다. 소가죽 위에 에나멜 특수 코팅이 특이점 .젊은 층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루이비통 타이가 라인

엘레강스함에 마초성을 매칭한 남성 라인이다. 젊고 활동적인 도시 남성을 타켓으로 1993년 판매 시작되었다. 진한 초록색의 에피시아, 마호가니색의 아카주로 나뉘는데 에피 라인과 같이 수분에 약하므로 젖으면 바로 닦아주어야 오랜 사용이 가능하다.





제작 과정에서부터 남다른 루이비통



항상 최고급 가죽을 선정해 장인들이 손으로 직접 가죽을 자르고 틀을 만들고 징을 박아 만든다. 작은 지갑 하나를 만드는데 8번의 품질검사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1854년 창립되어 15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루이비통 이야기를 여기서 마친다.





BONUS

LVMH(루이비통 모엣 헤네시)라는 초대형 의류/주류 회사의 자회사인데 역시 이 LVMH의 자회사인 모엣 샹동에서는 퀴베 돔 페리뇽이라는 샴페인도 만들고 있으며 헤네시는 뽀그리우스가 환장한다는 코냑으로 유명하다. 또 공격적으로 명품 브랜드를 집어삼키기로 유명하다. 톰 포드 시절 구찌를 집어삼키려다 실패하기도 했으며, 펜디, 크리스챤 디올 등 많은 명품 브랜드들을 인수했다. 가족 경영으로 유명한 명품 중의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지만 다행히도 뒤마 일가는 팔 생각이 없는듯. 이 모든 것은 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때문인데 비통 일가가 이 사람한테 주도권을 넘긴것을 그렇게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사람은 최근 명품 브랜드들이 장인정신이나 퀄리티 보다는 매출과 이익에 집중하게 만드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중국과 같이 인건비가 싼 곳에서 90% 만든 후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 완성만 하여 Made in France, Made in Italy 라고 붙일수 있게 한다든지 하는 사기성 짙은 전략 등은 모두다 이 사람이 먼저 시작한 것. 그러한 이유때문에 루이비통은 에르메스, 샤넬과 함께 3대 명품 브랜드로 통하지만 아직까지 수공업을 유지하는 에르메스, 샤넬보다 루이비통을 아래로 치는 이들이 많다. 실제 루이비통은 가격대도 비싸고 명성이 있는 유명한 명품 브랜드이며, 역사도 길지만 위와 같은 짓을 하는 자칭 명품 대기업의 대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3. 매장

원래 백화점에 매장을 안 내주기로 소문났었으나, 2000년대 이후에는 지방에 매장을 조금씩 내기 시작하더니 지역 백화점까지 매장을 오픈했다. 그렇다고 막 내주는건 아니고 경기도 중에서 부촌으로 꼽히는 분당이나 판교 정도와 광역시에 있는 주요 대형 백화점 정도에 입점 했다.[2] 이는 최근들어 대중화 전략으로 바뀐것과도 관련이 있다.[3] 지역마다 라인과 파는 제품이 매우 다르다. 예를들어 서울 강남권 지역에 위치한 매장들의 경우 비교적 대중적인 제품보다는 신상품이나 고가제품 위주로 판매되며, 시계나 구두, 의류 등 전 품목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백화점 매장에는 대중적이고 비교적 루이비통 브랜드 내에서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주로 배치하고, 가방이나 지갑 정도만 구비되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다 같은 루이비통 매장이 아니다. 면적면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인다. 강남지역 매장은 크고 아름다우며, 현대 압구정, 현대 무역센터점 처럼 복층구조인 경우도 있다.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아예 여성/ 남성/ 슈즈 매장으로 같은 백화점 내에 루이비통 매장이 3개나 들어와있다.


한국에 유일한 단독 매장으로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플래그쉽 스토어가 있고 이외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에비뉴엘, 잠실에비뉴엘, 부산본점, 센텀시티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인천점, 광주신세계, 경기점,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하남, 대구신세계),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대구점, 울산점, 판교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WEST, 대전타임월드)에 매장이 있고 그 외에 롯데호텔 제주에 매장이 있다. 면세점은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 신라면세점 (서울, 제주)에 매장이 있다. 이외에 현대백화점 부산점, AK플라자 분당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도 매장이 있었으나 주변에 다른 백화점 대형매장이 생기면서 전부 그쪽으로 이사갔다.



면세점 매출의 일등공신이기도 한데 특히 몇몇 면세점에서는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특이한 점은 일반 면세점에만 입점하고 공항에는 들어가지 않았는데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신라면세점과 계약을 체결하고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했다.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LVMH 회장 내한때부터 바짝 따라다니며 설득에 설득을 거듭한 끝에 겨우 입점시켰다고.. 루이비통은 공항의 번잡한 환경에선 제품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며 이미지가 훼손된다는 귀신시나라까먹는 모종의 이유로 그동안 공항면세점 입점을 꺼렸다고 한다. 인천공항점은 내국인에게도 인기가 많지만 대부분의 매출은 중국인 관광객, 중국인 환승객 그리고 일본인에게서 나온다. 다른 브랜드들과 다르게 매장이 크고 아름답다. 공항면세점은 임대료가 어마무시 하기 때문에 잘나가는 명품브랜드들도 매장을 크게 내기 쉽지않은걸 보면(...) 본격 차별대우[4] 2015년 들어서 루이비통이 포함되있는 5구역[5]을 롯데면세점에 뺏기면서 이부진 사장이 그렇게나 공을 들인 루이비통 공항면세점은 통으로 롯데에 넘어갔다.


면세품은 내국인의 경우 3000$까지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면세점에는 없는 제품들이 꽤 있다. 구입 전 체크바람.


면세점에 없는 물건이 많기도 하고 프랑스 현지가 더 싼 경우가 많아 대부분 프랑스 가서 하나씩 사 가지고들 온다. 그렇다고 뭐 엄청 싸고 그런건 아니고.. 유로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10만원-20만원정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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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진품∙가품 구별팁 - 가죽편(Feat. 찰진에피소드 & 가격대)

패션∙뷰티|2018. 4. 24. 08:57


루이비통 진품∙가품 구별법 - 가죽편

진품 가품 구별이 다른 명품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루이비통의 진짜와 가짜를 치밀하게 구별하기 위해서는 가죽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으면 매우 좋다.


가죽 종류 다미에 캔버스, 모노그램 캠버스, 에삐라인, 타이가 레더, 모노그램 베르니, 모노그램 앙쁘랭뜨, 몬 모노그램 등이 있다. 디테일한 확대 사진을 제공하니 확실히 공부해 브루노김 B채널 독자 분들은 가품에 속는 법이 없도록 하자!



1. Damier Canvas


다미에 캠버스




2. Mongram Canvas


모노그램 캠버스





3. Epi Line


에삐 라인 





4. Taiga Leather


타이가 레더





5. Monogram Vernis


모노그램 베르니




6. Monogram Empreinte


모노그램 앙쁘랭뜨






7. Mon Monogram


몬 모노그램




찰진에피소드 & 가격∙투자 이야기

루이비통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가 벨기에 국적을 취득할 것이라며, 프랑스 언론들은 75%에 달하는 부자 증세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중국적을 취득했다고 보도하였다. 리베라시옹에서는 위의 문구를 1면에 실어 "꺼져, 돈많은 멍청아!"("Casse-toi, riche con!")라고 하기도(…) 이에 아르노 회장은 리베라시옹을 고소하였다.


다만 워낙 논란이 심해서 아르노 회장은 벨기에 국적 신청을 취소한 상태이고, 프랑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정정했다.






최근에 논란이 된 루이비통닭(...) 가게를 고소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2016년 4월, 재판부는 “원고가 가게 이름을 바꾸긴 했지만 여전히 루이비통 상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피해를 입혔다”며 루이비통닭이 루이비통을 상대로 강제집행청구 이의 소송에 제기한 것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루이비통닭 측 패소)을 하였고, “본안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해당 브랜드의 이름을 쓰지 말고, 위반할 경우 명품업체 측에 1일당 50만원씩 지급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29일 동안의 위반 금액인 1450만원을 물어줘야하게 되었다.기사

여기서 명심해야할 점은 루이비통은 상표 등록이 되어있으나, 해당 가게인 루이비통닭은 상표등록이 거절된 상태이다. 이 사례는 2018학년도 수능특강 독서 교재에 지문으로 수록되었다. 수능이나 모평에 연계되지는 못했다.


루이비통은 남성복이나 여성복, 신발 등의 의류도 만들고 휴대폰 케이스, 열쇠고리, 연필, 필통, 볼펜, 수첩, 여행가이드 등등 이것 저것 다 만들며, 가방이나 지갑의 디자인도 모노그램 패턴 디자인이 아닌 다미에, 아주르 등 여러가지 패턴 디자인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노그램 패턴이 들어가있는 백이나 지갑밖에 모른다. 백에 의한 매출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정도로 심하게 백만 팔린다(…) 루이비통의 디자이너들과 LVMH의 경영진들도 그걸 잘 아는지 매 컬렉션마다 백에 항상 집중한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서 지하철을 타면 한 칸에 루이비통 가방을 들고 있는 여성을 최소 3명 이상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길을 가다가 3초 마다 한번씩 보인다고 하여 붙은 별명이 '3초 가방'. 이명으로 한국에서 가장 흔한 여성 이름인 '지영이 백'도 있다. 물론 전문가나 예민한 사람이 아닌 이상 짝퉁인지 진짜인지는 구분하기 어렵다(…) 






한국인 여성이 가장 많이 들고 다니는 베스트 셀러는 패브릭 소재의 모노그램 스피디이다. 환율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PVC 패브릭은 대략 100~150만원쯤 한다. 다만 색상이 별로라고 여기는 여성들도 많으며, 무엇보다 짝퉁이 너무많아서 너도 나도 너무 흔하게 들고 다니는지라 수백만원을 주고 진짜 가방을 사도 10만원대의 고퀄리티 짝퉁으로 볼수도 있으며 또 짝퉁이든 아니든 일단 너무 흔하다 보니 '명품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지않게 개나소나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이미지가 강해져버린게 문제(...) 솔직히 색도 칙칙하고 안예쁜데다 잘보면 디자인이 좀 구식인 느낌이 든다. 게다가 똑같은 무늬만 잔뜩 찍혀있고 개성도 없어서 안좋아하는 사람도 사실 엄청 많다. 은근히 구리다는 느낌이 강해서 왜 사람들이 루이비통을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여성들도 상당하다. 


참고로 모노그램 패브릭 소재의 스피디는 루이비통에서 비교적 저가 라인업이며, 일반인들이 가장 잘 알고 또 사기 쉽기 때문에 루이비통은 모노그램 캔버스 소재의 백밖에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루이비통은 명품 중에서도 상위급 명품 브랜드라, 클래식한 느낌의 좀 좋은 가죽 가방은 최소 2~300만원부터 400~600만원을 호가하며, 악어 가죽 같은 경우는 천만원이 넘기도 하며, 최근 출시된 악어가죽 가방은 1,700만원~3,605만원이라는 매우 비싼 가격을 보여주고 타조가죽 가방도 가격이 1,590만원이다. 최근에는 특히 고급화 전략을 강화해 새로 나온 Capucines 백은 평범한 소가죽 재질도 5천불이 넘고 더 최근에 나온 City Steamer도 4천불이 다 되간다. 또 가격 인상도 매년 하고있는데, 대표적으로 2017년 초에 신상으로 출시된 가방인 모노그램 패턴의 네오노에는 167만원이 출시 가격이었으나, 인기가 좀 있으니 몇달 뒤 175만원으로 올랐다가 얼마 후 2018년 초에 192만원으로 또 인상했다.


사실 루이비통은 여행 가방이 매니아 기준에서는 의외로 괜찮고, 합리적이다. 여행용 큰 가방(손에 드는)이나 (작은)트렁크가 200만원 정도.


2016년, 70년만에 돌아온 향수 컬렉션, 가격은 100ml 35만원 부터 51만원 사이로 출시되고, 리필용은 19만원


2016 S/S 캠페인에 파이널 판타지 13의 라이트닝이 모델로 등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트닝 항목 참조. 한편, 같은 시기에 배두나도 한국인 최초로 루이비통의 전속모델이 되었다. 배두나의 모델은 계속 이어져 2017년 현재도 매장에서 배두나가 나온 프로모션 사진을 볼 수 있다.


2011년 반유대인 발언으로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존 갈리아노가 경질되었는데, 근년 내로 마크 제이콥스가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자리로 갈아타고 현재 셀린느를 책임지고 있는 푀비 필로가 루이비통을 맡게 될 것이란 소문이 있다.


2012년 11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방을 든 모델이 열기구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광고 캠페인(L'Invitation au voyage[10])을 시작했다.#1 그런데 광고영상의 배경음악이... 음악이...좀비들이 가방 보고 달려올 기세 이듬해 2013년 11월엔 캠페인의 두번째 에피소드인 베네치아편 광고가 방영됐다.#2 전편에 이어 모델인 아리조나 뮤즈 곁에서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남자는 놀랍게도 데이빗 보위! 그 밖에도 영상의 연출이라든지 소재가 여러모로 1986년 영화 <라비린스>의 가면무도회 씬과 무척이나 닮아있다. 1편에서부터 그랬던 걸 보면, 이 캠페인이 노린 컨셉은 영화 연상시키기인 듯.근데 첫 영화가 좀비영화


2013년 11월 결국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렌시아가를 맡고 있던 니콜라스 게스키에르가 임명되었다. 전임인 마크 제이콥스는 새 일자리 대신 자신의 두 레이블만에 집중. 루이비통의 클래식 팬들은 마크 제이콥스가 너무 상업적인 방향으로 브랜드를 밀고 나가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낮게 만들었다는 평이 있었기 때문에 그가 떠난것을 환영하는 분위기.


국산 비쥬얼노벨 와쳐에선 루이비통 가방을 찢고 태워버린다.


YG엔터테인먼트에 827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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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백 진품∙가품(짝퉁) 치밀한 구별법 - 2편

패션∙뷰티|2018. 4. 19. 03:17

루이비통 백 진품∙가품(짝퉁) 치밀한 구별법 - 2편

1편에서 이어집니다~!





(A:짝퉁, B:진품)


루이비통 스피디의 자물쇠 앞면 장식은 짝퉁과 잔품이 비슷해 보일 수 있다.





(A:짝퉁, B:진품)


자물쇠 뒷면 각인도 역시 진품이나 짝퉁이나 비슷해 보인다~! 짝퉁의 각인은 위치가 약간 아래쪽에 있고 진품은 중앙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짝퉁의 각인히 오히려 더 깊숙이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짝퉁, B:진품)

하단 열쇠장식도 짝퉁은 위치와 찍힌 모양의 균형이 흐트러진 데 반해 진품은 정확한 위치에 균형감 있게 각인되어 있다.





(A:짝퉁, B:진품)


주머니의 전체 모양 및 위치의 경우 짝퉁은 진품과 반대편에 안쪽 주머니가 위치해 있다. 위의 사진과 비교해 보면 열쇠장식이 어느쪽에 있는지 확실하게 알수 있고 주머니의 색깔 즉 내부 천의 색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A:짝퉁, B:진품)


손잡이 안쪽 박음질용 가죽부분의 경우도 짝퉁은 모양 자체도 반듯하지 않고 고정 쇠의 위치도 흐트러져다. 반면 진품은 가죽의 모양이나 고정 쇠의 위치가 중앙에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짝퉁은 고유번호가 진품과 반대편에 찍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짝퉁, B:진품)


주머니 안쪽을 들쳐보니 진품은 안쪽의 가죽이 햇빛을 받지 않아 구입초기의 색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짝퉁은 약간 노란빛을 띠며 진품은 약간 분홍빛을 띠며 또한 진품은 이 부분에 고유넘버가 찍혀있다.




TC코드를 확인하라



ex) CA, LO:스페인, SD, FH:미국, LP:독일, FA:스위스, TH외 기타 약자: 프랑스


뒤의 숫자 중 첫째와 셋째자리는 나란히 읽으면 생산 달 둘째와 넷째 자리는 생산 년이다. 그리고 2007년 이후 생산된 상품의 경우는 달과 주로 바뀌었다.


ex)SP0016-프랑스,2006년1월(2007년이전), TH2047-프랑TM,2007년24주째(2007년이후)




짝퉁과 진품의 차이는 겉으로만 봤을때 위치나 모양의 진품이 확실히 정교하다. 사실 지금까지 본 것들은 정말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알수 없는 것들인데, 그럼 도대체 진품을 드는 사람들은 어떻게 알고 짝퉁을 알수 있을까? 진품을 들고 다닌다 해도 가까이 보지 않는 이상 제대로 파악하긴 어려울 것이다.







딱 봐도 알 수 있는 루이비통 스피디 정품 구별법


지금 부터는 진품 소유자들이 어떻게 확실하게 구분을 하는지 겉으로만 척 봐도 알수 있는 구별법을 소개한다~! :-)



(A:짝퉁, B:진품)


실제 루이비통의 진품은 겉재질이 상당히 부드럽다. 위 사진들에서도 보시다시피 짝퉁은 가방모양이 잘 흐트러지지 않는 반면 진품은 손이가는대로 모양이 바뀐다. 사실 짝퉁 이용자들중에는 이런 특징을 알고 오히려 짝퉁을 구겨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짝퉁은 재질자체가 두꺼워서 일부러 구긴다 해도 그 모양이 잘 잡히지 않는데, 가방이란 손으로 들고 다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몸에 닿거나 만지거나 했을 때의 그 구김의 느낌은 바로 티가 난다다.






(A:짝퉁, B:진품)


그럼 이제부터 가방의 은은한 자연스러운 멋을 비교해 보면 오른쪽 가방은 일부러 주름을 만든 것이 아니며 주름과 광택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진다~!





(A:짝퉁, B:진품)


옆모습을 비교하면 오른쪽 진품이 자연스러운 구김이 많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옆모습까지 루이비통 스피디 가품과 진품을 비교∙분석했다. 짝퉁은 전반적으로 바느질이나 구석구석 디테일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요한 포인트 하나는 사진을 자세히 보면 짝퉁은 이중 박음질이 된 곳이 간간히 눈에 띈다는 것이다~! 루이비통 사전에 이중박음질이란 것은 있을 수 없다. 참고로 구찌는 정품도 이중박음질을 볼 수 있지만 루이비통은 이중박음질이 없다는 점 유의하셔서 즐거운 명품라이프 즐기시길~! 


감사합니다~! :-)






루이비통 백 진품∙가품(짝퉁) 치밀한 구별법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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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백 진품∙가품(짝퉁) 치밀한 구별법 - 1편

패션∙뷰티|2018. 4. 14. 09:29

루이비통 백 진품∙가품(짝퉁) 치밀한 구별법  - 1편


가방가격이 100만원을 호가하는 루이비통 스피디. 사람들의 인기를 꾸준히 받기에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 루이비통 스피디는 그 인기만큼 짝퉁 이미테이션도 많이 유통되고 있다.


오늘은 루이비통 스피디 가방 진품과 짝퉁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잘 따라오기 바란다!







어떤 가방이 진짜이고 어떤 가방이 가짜인지 위의 사진만 봐서는 구별하기 힘들죠? 명품가방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것이 다른지 구분이 안 갈 수밖에 없다. 위 사진으로 보기엔 왼쪽 가방은 오래 사용한듯하고 오른쪽 가방이 그나마 최근에 산 것 같아 보일 것이다. 팩트는 오른쪽 가방이 구입한 지는 더 오래 되었으며 더 오래되어 보이는 왼쪽 가방이 바로 진품이다.




 

표면 광택에서 부터 두 제품은 차이가 있다.






A:가품, B:진품

손잡이 부분의 고정 쇠 부분의 위치가 다르다. 짝퉁은 손잡이가 반대편으로 넘어가는데 진품은 넘어가지 않는다. 결국 A는 짝퉁이고 B는 진품이다. 하지만 이런 디테일은 짝퉁마다 다를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하기 바란다.







가방 끝의 장식물을 보면 모양도 약간 다르고 B는 박음질의 끝부분이 R자 바로 위에 위치하는 반면 A는 그렇지 못하다. 그리고 가죽 안에 있는 글자들의 크기도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A:가품, B:진품


지퍼 손잡이 부분 모양이 다르다. 손잡이 가장자리 선도 확실히 정품이 선명하다. 또한 손잡이 위쪽의 고정 쇠의 경우에도 정품은 가장자리 선에 정확하게 맞춰져 세팅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A:가품, B:진품


지퍼손잡이의 회전을 보면 짝퉁은 지퍼손잡이가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다. 정품은 지퍼손잡이가 자유롭게 돌아간다.





A:가품, B:진품


지퍼 손잡이 뒷면을 보자. 가품은 모양도 엉성하고 위치도 정확하지 않다. 정품은 정확한 위치에 세팅이 되어 있고 모양도 잘 잡혀 있다.





2편에서 이어집니다~!





루이비통 백 진품∙가품(짝퉁) 치밀한 구별법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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