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진품∙가품 구별팁 - 가죽편(Feat. 찰진에피소드 & 가격대)

패션∙뷰티|2018. 4. 24. 08:57


루이비통 진품∙가품 구별법 - 가죽편

진품 가품 구별이 다른 명품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루이비통의 진짜와 가짜를 치밀하게 구별하기 위해서는 가죽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으면 매우 좋다.


가죽 종류 다미에 캔버스, 모노그램 캠버스, 에삐라인, 타이가 레더, 모노그램 베르니, 모노그램 앙쁘랭뜨, 몬 모노그램 등이 있다. 디테일한 확대 사진을 제공하니 확실히 공부해 브루노김 B채널 독자 분들은 가품에 속는 법이 없도록 하자!



1. Damier Canvas


다미에 캠버스




2. Mongram Canvas


모노그램 캠버스





3. Epi Line


에삐 라인 





4. Taiga Leather


타이가 레더





5. Monogram Vernis


모노그램 베르니




6. Monogram Empreinte


모노그램 앙쁘랭뜨






7. Mon Monogram


몬 모노그램




찰진에피소드 & 가격∙투자 이야기

루이비통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가 벨기에 국적을 취득할 것이라며, 프랑스 언론들은 75%에 달하는 부자 증세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중국적을 취득했다고 보도하였다. 리베라시옹에서는 위의 문구를 1면에 실어 "꺼져, 돈많은 멍청아!"("Casse-toi, riche con!")라고 하기도(…) 이에 아르노 회장은 리베라시옹을 고소하였다.


다만 워낙 논란이 심해서 아르노 회장은 벨기에 국적 신청을 취소한 상태이고, 프랑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정정했다.






최근에 논란이 된 루이비통닭(...) 가게를 고소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2016년 4월, 재판부는 “원고가 가게 이름을 바꾸긴 했지만 여전히 루이비통 상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피해를 입혔다”며 루이비통닭이 루이비통을 상대로 강제집행청구 이의 소송에 제기한 것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루이비통닭 측 패소)을 하였고, “본안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해당 브랜드의 이름을 쓰지 말고, 위반할 경우 명품업체 측에 1일당 50만원씩 지급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29일 동안의 위반 금액인 1450만원을 물어줘야하게 되었다.기사

여기서 명심해야할 점은 루이비통은 상표 등록이 되어있으나, 해당 가게인 루이비통닭은 상표등록이 거절된 상태이다. 이 사례는 2018학년도 수능특강 독서 교재에 지문으로 수록되었다. 수능이나 모평에 연계되지는 못했다.


루이비통은 남성복이나 여성복, 신발 등의 의류도 만들고 휴대폰 케이스, 열쇠고리, 연필, 필통, 볼펜, 수첩, 여행가이드 등등 이것 저것 다 만들며, 가방이나 지갑의 디자인도 모노그램 패턴 디자인이 아닌 다미에, 아주르 등 여러가지 패턴 디자인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노그램 패턴이 들어가있는 백이나 지갑밖에 모른다. 백에 의한 매출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정도로 심하게 백만 팔린다(…) 루이비통의 디자이너들과 LVMH의 경영진들도 그걸 잘 아는지 매 컬렉션마다 백에 항상 집중한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서 지하철을 타면 한 칸에 루이비통 가방을 들고 있는 여성을 최소 3명 이상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길을 가다가 3초 마다 한번씩 보인다고 하여 붙은 별명이 '3초 가방'. 이명으로 한국에서 가장 흔한 여성 이름인 '지영이 백'도 있다. 물론 전문가나 예민한 사람이 아닌 이상 짝퉁인지 진짜인지는 구분하기 어렵다(…) 






한국인 여성이 가장 많이 들고 다니는 베스트 셀러는 패브릭 소재의 모노그램 스피디이다. 환율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PVC 패브릭은 대략 100~150만원쯤 한다. 다만 색상이 별로라고 여기는 여성들도 많으며, 무엇보다 짝퉁이 너무많아서 너도 나도 너무 흔하게 들고 다니는지라 수백만원을 주고 진짜 가방을 사도 10만원대의 고퀄리티 짝퉁으로 볼수도 있으며 또 짝퉁이든 아니든 일단 너무 흔하다 보니 '명품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지않게 개나소나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이미지가 강해져버린게 문제(...) 솔직히 색도 칙칙하고 안예쁜데다 잘보면 디자인이 좀 구식인 느낌이 든다. 게다가 똑같은 무늬만 잔뜩 찍혀있고 개성도 없어서 안좋아하는 사람도 사실 엄청 많다. 은근히 구리다는 느낌이 강해서 왜 사람들이 루이비통을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여성들도 상당하다. 


참고로 모노그램 패브릭 소재의 스피디는 루이비통에서 비교적 저가 라인업이며, 일반인들이 가장 잘 알고 또 사기 쉽기 때문에 루이비통은 모노그램 캔버스 소재의 백밖에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루이비통은 명품 중에서도 상위급 명품 브랜드라, 클래식한 느낌의 좀 좋은 가죽 가방은 최소 2~300만원부터 400~600만원을 호가하며, 악어 가죽 같은 경우는 천만원이 넘기도 하며, 최근 출시된 악어가죽 가방은 1,700만원~3,605만원이라는 매우 비싼 가격을 보여주고 타조가죽 가방도 가격이 1,590만원이다. 최근에는 특히 고급화 전략을 강화해 새로 나온 Capucines 백은 평범한 소가죽 재질도 5천불이 넘고 더 최근에 나온 City Steamer도 4천불이 다 되간다. 또 가격 인상도 매년 하고있는데, 대표적으로 2017년 초에 신상으로 출시된 가방인 모노그램 패턴의 네오노에는 167만원이 출시 가격이었으나, 인기가 좀 있으니 몇달 뒤 175만원으로 올랐다가 얼마 후 2018년 초에 192만원으로 또 인상했다.


사실 루이비통은 여행 가방이 매니아 기준에서는 의외로 괜찮고, 합리적이다. 여행용 큰 가방(손에 드는)이나 (작은)트렁크가 200만원 정도.


2016년, 70년만에 돌아온 향수 컬렉션, 가격은 100ml 35만원 부터 51만원 사이로 출시되고, 리필용은 19만원


2016 S/S 캠페인에 파이널 판타지 13의 라이트닝이 모델로 등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트닝 항목 참조. 한편, 같은 시기에 배두나도 한국인 최초로 루이비통의 전속모델이 되었다. 배두나의 모델은 계속 이어져 2017년 현재도 매장에서 배두나가 나온 프로모션 사진을 볼 수 있다.


2011년 반유대인 발언으로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존 갈리아노가 경질되었는데, 근년 내로 마크 제이콥스가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자리로 갈아타고 현재 셀린느를 책임지고 있는 푀비 필로가 루이비통을 맡게 될 것이란 소문이 있다.


2012년 11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방을 든 모델이 열기구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광고 캠페인(L'Invitation au voyage[10])을 시작했다.#1 그런데 광고영상의 배경음악이... 음악이...좀비들이 가방 보고 달려올 기세 이듬해 2013년 11월엔 캠페인의 두번째 에피소드인 베네치아편 광고가 방영됐다.#2 전편에 이어 모델인 아리조나 뮤즈 곁에서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남자는 놀랍게도 데이빗 보위! 그 밖에도 영상의 연출이라든지 소재가 여러모로 1986년 영화 <라비린스>의 가면무도회 씬과 무척이나 닮아있다. 1편에서부터 그랬던 걸 보면, 이 캠페인이 노린 컨셉은 영화 연상시키기인 듯.근데 첫 영화가 좀비영화


2013년 11월 결국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렌시아가를 맡고 있던 니콜라스 게스키에르가 임명되었다. 전임인 마크 제이콥스는 새 일자리 대신 자신의 두 레이블만에 집중. 루이비통의 클래식 팬들은 마크 제이콥스가 너무 상업적인 방향으로 브랜드를 밀고 나가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낮게 만들었다는 평이 있었기 때문에 그가 떠난것을 환영하는 분위기.


국산 비쥬얼노벨 와쳐에선 루이비통 가방을 찢고 태워버린다.


YG엔터테인먼트에 827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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